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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넷플릭스 감상 목록 기록 알아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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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열차에 탑승한지 벌써 3개월.평소 드라마나 영화를 그렇게 많이 그에은츄은 안 않아서 남들처럼 넷플릭스를 적극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다행히(?)9월에는 제 기준 꽤 많이 봤다. (그 말은 돌려주고 이 말을 하면 탱자 탱자 놀았다는 소리.^-^!)앞에서 시청 횟수도 조금씩 항구 시리, 기록도 잘 해야 한다고 약속(?)와 함께 기록하고 9월 넷플릭스 감상 리스트!


    1. 내가 사랑한 모든 남자들에게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2018),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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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투브에서 홍보에서 한 번쯤 본 내 모남.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추천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어! 그 주인공이 자기랑 벌써 재탕했는데 이제부터 삼탕사탕을 따먹을 예정이야. 아시아계 배우가 로맨스 영화의 주연으로서 자신을 가져 온 것도 의의가 깊고, 영상도 훌륭하다. 가짜 연인부터 시작해 서로 심음을 열어가는 과정도 좋았고 하이틴 영화 특유의 신선함도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이 백인이 주류인 사회에서 비주류로 느끼는 생각이 그대로 제시되어 좋았는데, 이 작품을 계기로 아시아에 대한 인식의 화천과 아시아계 배우의 진출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 그리고 여기서 돋보이는 남자 주인공 피터 역을 맡은 노아 센티네오. 정이멀센하로맨스 연기... 오랜만에 연애를 하고 싶어졌다.전노아... 다 만들어줘, 누나싱가 많이 보니까... 넷플릭스 충성^^777​ ​ 2. 거꾸로 가는 남자 I'm not an easy man(2018),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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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 지위가 역전된 역세상. 결실까지 따질수록 소견이 많아지는 작품이라 남녀 불문하고 많은 사람이 보았으면 하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뜨거운 화제의 탈코르셋이 별로 실감나지 않는 여성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이쪽이 다미엔이 보여주는 장식 노동은 여성에게는 절반도 보여주지 못한다는 소견이 있었다. 왁싱? 반바지? 보정 속옷.자 우리는 그것보다 더 많은 장식 노동이 1의 상인의 세계에 살고 있는데. 상대편 입장조차 현저하게 자유로운 이들이 누리는 권력이 부러웠다. 그냥 유쾌한 작품이 아니었다. 화면을 끄면 '거꾸로 세상'으로 돌아오니까. (울음)​ ​ 3. 익스 플루 레인:세계를 해설한다-!분 Exclamation mark(!), Expl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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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있는 주제와 감각적인 영상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한 다큐멘터리. 그 중, 생각표에 관한 편을 시청했다. 우리가 문장을 끝내는 비결은 단 3개.마침표?물소리표,그렇게!생각표. 르네상스 시대 인간의 자유로운 포현으로 아내의 소리가 등장한 생각표는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문장부호가 되어 동의, 호의, 흥분, 반대 등 수많은 의의를 후하다는 느낌 포현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사고표를 아름답지 않고,만으로 감촉을 숙달한 인류는 통신기술의 발달로 이모티콘, 이모티콘, 그리고 사람의 표정을 모사하는 애기니모지까지 개발해 나의 사고표를 대체하게 되었고, 생생한 감각을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어떤 형태의 포현도구가 새로운 탄생지. 관심을 가지고 감상했다. 유일하게, 감상을 말하고 있는 문장 부호니까, 많이 쓰면 경박하다, 신중하지 못하다라는 오명으로 남성적이고 싶은 작가로부터 푸대접을 받은 생각표.(사실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서 생각표는 딱 한 번 등장한다.) 신중해 보이는 온점은 남성적, 느낌적으로 보이는 생각표는 여성적이라는 이분법적 당대의 시선이 얼마 없어 기가 막힐까... 여성도 귀중할 수 있고 남성도 느낄 만한 사람이니까.... 이런 것을 보면 과거 세상은 지나치게 편향된 견해가 만연했던 것 같다.^^!​ ​ 4. 시에라 연애기 대작전 Sierra Burgess is a loser(20일 8),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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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에 속았다.사실 제 부인의 남자를 보고 노아에게 난폭하게 치여 본 것 같은데 아내의 목소리에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예기이산으로 가서... 절박한 해피엔딩 당황한 목소리 시에라와 베로니카의 우정을 더 보여주고, 제이미가 시에라에 대해 생각하고 두 사람이 직접 대면하고, 예기를 과인 나누고 느낌이 변화하는 장면을 보여 줬으면 납득했을 텐데. 갑자기 분위기 해피! 수준이라 이건 베로니카만 아팠어. 감독으로부터 하달하고 싶은 메세지는 많이 있던 것 같지만, 전개가 그렇게 갑작스럽게 하달할 수 없었던 생각. 시에라가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전혀 없었다. 마지막에 노래, 하과인을 부른것으로 열등감과 자존심을 회복했다고 보는건가...? 노래는 아주 좋았는데. 다른 의미에서 판타지 영화 같았던 작품.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러닝타임이에요.동안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연출에 아쉬움.


    이상 9월 한달 동안 본 넷플릭스 기록 바로!  #넷플릭스 #넷플릭스감상 #소확행 #내가사랑했던모든남자들에게 #거꾸로가는남자 #익스플레인세계를해설하다 #시에라연애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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